SOL 미국배당다우존스 vs SCHD, 당신의 선택은? (수수료, 배당률 완벽 비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vs SCHD, 당신의 선택은? (수수료, 배당률 완벽 비교)

배당주 투자의 정석으로 불리는 두 ETF, SOL 미국배당다우존스SCHD. 이름은 다른데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니,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금 계좌(IRP, 연금저축펀드)나 ISA 계좌에서 장기 투자한다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일반 계좌에서 달러 자산을 직접 보유하고 싶다면 SCHD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ETF의 수수료, 배당률 등 핵심 차이점을 명쾌하게 비교하고, 100만 원 투자 시 5년, 10년 뒤 예상 수익 시나리오까지 완벽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vs SCHD, 당신의 선택은 (수수료, 배당률 완벽 비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vs SCHD, 핵심 비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vs SCHD, 핵심 비교

두 ETF는 모두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합니다. 이 지수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고,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미국 우량 배당 성장 기업 100개에 투자합니다. 코카콜라, 화이자, 버라이즌 등이 대표적인 편입 종목이죠.

결국 같은 기업들에 투자하기 때문에 주가 및 배당 수익률 성과는 거의 동일하지만, 수수료, 배당 방식, 거래 편의성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 수수료: **SOL ETF가 연 0.03%**로 SCHD의 0.06%보다 절반 저렴합니다. 장기 투자 시 미세한 수수료 차이가 복리 효과를 통해 큰 수익률 차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배당 방식: SOL ETF는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여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입니다. 반면 SCHD는 분기별로 배당합니다.

  • 거래 편의성 및 환전: SOL ETF는 국내 주식처럼 원화로 간편하게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며 환전 수수료가 없습니다. 반면 SCHD는 달러로 환전한 후 미국 주식 시장 개장 시간에 맞춰 거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환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100만 원 투자 시, 5년 & 10년 후 예상 수익 시나리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 100만 원을 10년간 투자했을 때

시뮬레이션의 주요 가정

  • 초기 투자금: 1,000,000원 (거치식 투자)

  • 투자기간: 10년

  • 추종 지수: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 수익 계산: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과 배당 수익을 모두 포함하며, 배당금은 전액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합니다. (세금 및 수수료는 고려하지 않은 세전 수익률 기준)


시나리오 1: 긍정적 시장 (연평균 12% 수익률)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이 시나리오는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고, 기업들의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강세장을 가정합니다. 과거의 특정 호황기와 유사한 수준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10년 후 예상 평가액: 약 310만 원

  • 총수익: 약 210만 원 (수익률 +210%)

이 경우, 초기 투자금 100만 원은 10년 동안 세 배 이상으로 불어나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배당 재투자의 복리 효과가 극대화되어 자산이 빠르게 증식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시나리오 2: 중립적 시장 (연평균 8% 수익률)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장기적인 시장의 평균적인 성장률을 반영한 시나리오입니다. 경제의 상승과 하강 주기를 모두 겪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경우를 가정합니다.

  • 10년 후 예상 평가액: 약 215만 원

  • 총수익: 약 115만 원 (수익률 +115%)

초기 투자금 100만 원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결과입니다. 장기 투자를 통해 시장의 변동성을 이겨내고 꾸준한 복리 효과를 누리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라 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3: 부정적 시장 (연평균 4% 수익률)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이 시나리오는 글로벌 경제 위기나 장기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를 가정합니다.

  • 10년 후 예상 평가액: 약 148만 원

  • 총수익: 약 48만 원 (수익률 +48%)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배당주 투자의 특성상 꾸준한 배당금이 재투자되면서 원금 손실을 방어하고 은행 예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어려울 때도 가치를 방어하는 배당주 투자의 장점을 보여줍니다.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에 100만 원을 10년간 투자했을 때

시뮬레이션의 주요 가정

  • 초기 투자금: 1,000,000원 (거치식 투자)

  • 투자기간: 10년

  • 수익 계산: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과 배당 수익을 모두 포함하며, 배당금은 전액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합니다. (세금 및 수수료는 고려하지 않은 세전 수익률 기준)


시나리오 1: 긍정적 시장 (연평균 15% 수익률) / SCHD

이 시나리오는 미국 경제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SCHD에 포함된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높은 배당 성장과 주가 상승을 기록하는 경우를 가정합니다.

  • 10년 후 예상 평가액: 약 404만 원

  • 총수익: 약 304만 원 (수익률 +304%)

이 경우, 초기 투자금 100만 원은 10년 동안 네 배 이상으로 불어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는 장기적인 우상향과 배당 재투자의 복리 효과가 극대화되었을 때 가능한 이상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시나리오 2: 중립적 시장 (연평균 12% 수익률) / SCHD

SCHD의 장기 역사적 평균 수익률을 반영한 시나리오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경제 성장과 시장 상황 속에서 SCHD가 보여준 평균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합니다.

  • 10년 후 예상 평가액: 약 310만 원

  • 총수익: 약 210만 원 (수익률 +210%)

초기 투자금 100만 원이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결과입니다. 장기 투자를 통해 꾸준히 배당을 재투자하며 시장의 평균적인 성장을 따라가는 가장 현실적인 기대 시나리오라 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3: 부정적 시장 (연평균 7% 수익률) / SCHD

이 시나리오는 글로벌 경제 위기나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를 가정합니다.

  • 10년 후 예상 평가액: 약 196만 원

  • 총수익: 약 96만 원 (수익률 +96%)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10년 동안 원금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나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는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SCHD의 우량 배당주들이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며 자산을 방어하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나리오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 Q1: SOL과 SCHD 중 초보자에게 더 추천하는 상품은 무엇인가요?

    • A: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더 추천합니다.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국내 주식처럼 쉽게 투자할 수 있고, 수수료가 더 저렴하며, 매달 배당금이 나와 투자하는 재미를 느끼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절세 혜택이 큰 연금저축이나 ISA 계좌로 시작하기에 최적의 상품입니다.

  • Q2: 배당금을 받으면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 A: 일반 계좌에서 투자 시 SOL ETF와 SCHD 모두 배당소득세 15.4%(SCHD는 15%)를 냅니다. 하지만 ISA 계좌에서 투자하면 연간 발생한 이자, 배당 수익에 대해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됩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는 배당 및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을 당장 내지 않고, 연금 수령 시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로 낼 수 있어 절세 효과가 매우 큽니다.

  • Q3: SOL ETF도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나요?

    • A: 네, 그렇습니다. SOL ETF는 미국 달러 자산에 투자하므로 환율 변동에 노출됩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추가 환차익을 얻을 수 있고, 하락하면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 위험을 피하고 싶다면 상품명 뒤에 '(H)'가 붙은 환헷지(Hedge)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당신의 선택은? 최종 투자 가이드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 연금저축, IRP, ISA 계좌로 투자해 절세 혜택을 극대화하고 싶은 투자자

    • 환전 없이 원화로 편리하게 거래하고 싶은 투자자

    • 월배당을 통해 매달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투자자

    • 0.01%라도 더 낮은 수수료로 장기 수익률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

  • SCHD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 달러 자산을 직접 보유하고 싶은 투자자

    • 미국 주식 직접 투자 경험을 쌓고 싶은 투자자

    • 분기 배당금을 모아 한 번에 재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투자자

결론적으로, 동일한 기초자산을 추종하는 만큼 장기적인 성과는 비슷하겠지만, 거래 편의성, 낮은 수수료, 월배당, 그리고 압도적인 절세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대부분의 국내 투자자에게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훨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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