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일정, (2025년 36회 시간표, 준비물, 점심시간 꿀팁 총정리)

 2025년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이 코앞입니다. 1차, 2차 시험 시간표와 입실 시간, 신분증, 계산기 등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점심시간 활용 꿀팁까지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오신 2025년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금쯤이면 '혹시 빠뜨린 건 없을까?', '시험 당일 실수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조금 긴장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신 만큼, 시험 당일 사소한 실수로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것만큼 아쉬운 일도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5년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부터 시간표, 필수 준비물, 그리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현실적인 꿀팁까지,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총정리해 드릴게요. 이 글 하나면 시험장 가기 전 모든 준비가 끝날 거예요!

2025년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 (가장 중요!)

가장 기본이 되는 시험 일정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달력에 다시 한번 동그라미 쳐두세요!

• 시험일: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 시험 장소: 큐넷 홈페이지에 공지된 본인의 수험표 확인 (절대 잊지 마세요!)

• 가답안 발표: 시험 당일 (10월 25일) 오후 6시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

• 최종 합격자 발표: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이미 원서 접수(정기 및 추가 접수)는 모두 마감되었으니, 지금 우리가 집중할 것은 오직 '시험일'과 '합격자 발표일'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시간표 완벽 분석 (1차, 2차)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를 같은 날에 모두 치릅니다. 그래서 시간 안배와 체력 관리가 정말 중요한데요. 시간표를 머릿속에 미리 그려두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 시간표 (일반 수험자 기준)]

교시	시험 구분	과목	문항 수	입실 시간	시험 시간
1교시	1차 시험	1. 부동산학개론 2. 민법 및 민사특별법	80문항 (과목당 40)	오전 9:00 까지	09:30 ~ 11:10 (100분)
점심	휴식	-	-	-	11:10 ~ 12:30 (80분)
2교시	2차 시험 (1교시)	1.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2. 부동산공법	80문항 (과목당 40)	오후 12:30 까지	13:00 ~ 14:40 (100분)
휴식	휴식	-	-	-	14:40 ~ 15:10 (30분)
3교시	2차 시험 (2교시)	1. 부동산공시법 2. 부동산세법	40문항	오후 15:10 까지	15:30 ~ 16:20 (50분)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 입실 시간 엄수: 1차 시험은 '오전 9시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9시 1분에 도착하면 절대 들어갈 수 없으니, 차라리 30분 일찍 가서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 긴 하루: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정말 긴 하루가 될 거예요. 체력 안배가 합격의 관건 중 하나입니다.

시험 당일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이것만 챙기세요!)

시험 전날 밤, 이 리스트를 보면서 하나씩 가방에 챙겨 넣으세요.

1. 절대 빠뜨리면 안 되는 것 (필수!)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규정된 신분증 원본만 인정됩니다. (학생증, 자격증 사본, 휴대폰 캡처 화면 절대 불가!)

• 수험표: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출력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수험표에 본인의 시험장소와 수험번호가 다 나와 있어요.

2. 시험을 위한 도구 (핵심!)

• 컴퓨터용 검은색 사인펜: OMR 답안지 마킹은 무조건 이 펜으로만 해야 합니다. 예비용으로 2개 정도 챙기세요.

• 수정테이프: 답안지 수정 시 필수입니다. (개인 지참 필수, 빌려주지 않아요!)

• 일반 계산기: 공학용, 재무용 계산기는 사용 불가입니다. 단순 사칙연산(+, -, x, ÷)만 되는 쌀집 계산기를 챙기세요. 만약 메모리 기능이 있다면 시험 감독관의 확인 하에 리셋(초기화)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손목시계 (아날로그): 시험장에 시계가 없거나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간 배분을 위해 꼭 필요해요. (주의: 애플워치, 갤럭시 워치 등 스마트 워치 절대 불가!)

3. 컨디션을 위한 준비 (선택이지만 추천!)

• 물: 뚜껑이 있는 생수병에 담긴 물은 마실 수 있습니다.

• 요약노트: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볼 나만의 핵심 요약노트. (새로운 걸 보기보다, 익숙한 걸 확인하는 용도!)

• 간식: 쉬는 시간에 당 보충을 위한 초콜릿이나 간단한 간식.

• 방석, 무릎담요: 시험장 의자가 불편하거나 추울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챙기세요.

시험장 '입실'부터 '퇴실'까지 (현실 꿀팁 4가지)

오랜 수험 생활을 해본 선배의 마음으로 현실적인 팁 몇 가지를 더 드릴게요.

1. 점심시간 활용법: 간단하게, 그리고 2차 준비

1시간 20분의 점심시간은 생각보다 깁니다. 하지만 시험장 밖 식당에 다녀오기엔 애매하죠. 대부분의 수험생이 간단한 도시락이나 김밥, 샌드위치를 준비해옵니다.

포인트는 '절대 과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배가 부르면 2차 1교시(공법 시간...)에 잠이 쏟아질 수 있어요. 가볍게 먹고, 남은 시간 동안 2차 과목 요약노트를 빠르게 훑어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2. 화장실 이용: 쉬는 시간 '무조건'

시험 시간 중에는 원칙적으로 화장실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급한 사정으로 중도 퇴실하면 해당 교시 재입실 불가 및 시험 무효 처리)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은 무조건 다녀온다고 생각하세요. 특히 시험 시작 직전에 줄이 길 수 있으니 미리 다녀오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3. 마인드 컨트롤: 1차 망쳤어도 2차는 '새롭게'

시험을 보다 보면 1차 시험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와 당황할 수 있습니다. '아... 1차 망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2차 시험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기억하세요! 공인중개사 시험은 과락(40점) 없이 평균 60점만 넘으면 합격입니다. 1차 시험이 끝났다면, 그 결과는 잊어버리고 오직 2차 시험에만 집중하세요. 1차 시험 결과는 가답안이 나올 때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관련 글] 공인중개사 1차 2차 과목별 공부 방법 총정리 (예시 링크)

4. 정확한 정보 확인: 큐넷(Q-Net)

모든 시험 관련 공지사항(준비물, 시간표 변경 등)의 최종 출처는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입니다. 시험 전날, 변동 사항이 없는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링크: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공인중개사 공식 홈페이지)

자주 묻는 질문 (QNA)

Q1. 신분증을 깜빡했는데, 시험 볼 수 있나요?

A1. 절대 불가능합니다. 신분증 원본이 없으면 시험장에 입실조차 할 수 없습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 만료 전 여권 등 규정된 신분증을 전날 밤 가방에 꼭 미리 챙겨두세요.

Q2. 계산기는 아무거나 가져가도 되나요?

A2. 안됩니다. 공학용, 재무용, 프로그래밍 기능이 있는 계산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직 사칙연산, 루트(√), 퍼센트(%) 정도만 가능한 일반 계산기(일명 '쌀집 계산기')만 허용됩니다.

Q3. 1차만 합격하면 어떻게 되나요?

A3. 1차 시험에만 합격하고 2차 시험에 불합격한 경우, 다음 해(제37회) 시험에 한하여 1차 시험이 면제됩니다. 그래서 '동차 합격'이 목표지만, 전략적으로 1차만 완벽하게 준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 달려오셨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새로운 것을 더 알려고 하기보다, 내가 아는 것을 실수 없이 정확하게 맞히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준비물 꼼꼼히 챙기시고, 아침 식사 든든히 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잘 치르고 오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혹시 여러분만의 시험장 꿀팁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