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깐부치킨'에서 펼쳐진 역사적인 '치맥 회동'을 보며 많은 분이 궁금해하셨을 겁니다.
검은 가죽 재킷을 입고 현장을 주도한 '젠슨 황', 조용히 미소 지으며 '인맥왕'의 면모를 보여준 '이재용',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부드러운 '소통'을 이끈 '정의선'.
이들은 과연 어떤 인물일까요? 왜 하필 이 세 사람이 만났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세 리더가 'AI'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만난, 필연적인 자리였습니다. Dr.데일리에서 8300조 동맹을 이끄는 'AI 깐부 3인'의 모든 것을 파헤쳐 드립니다.
1. 젠슨 황 (Jensen Huang): AI의 설계자, 엔비디아 CEO
첫 번째 인물은 이번 회동의 '호스트' 격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입니다. 그는 명실상부 현존하는 최고의 'AI 설계자'입니다.
기본 프로필
본명: 젠슨 황 (Jensen Huang, 황인훈 黃仁勳)
출생: 1963년 2월 17일 (대만 타이난시)
국적: 미국 (9살에 미국으로 이민 간 대만계 미국인)
학력: 오리건 주립대 (전기공학 학사), 스탠퍼드 대 (전기공학 석사)
경영 스타일과 TMI
그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가죽 재킷'과 '비전'입니다. 그가 검은 가죽 재킷을 고집하는 이유는 스티브 잡스처럼 '사소한 의사결정을 줄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겠다'는 퍼스널 브랜딩 전략입니다.
MBTI: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으나, 그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미래지향적 비전을 토대로 많은 이들이 INTJ(용의주도한 전략가)로 추정합니다.
인스타그램: 개인 SNS 계정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엔비디아 공식 채널을 통해 소통합니다.
2. 이재용 (Jay Y. Lee): 초격차의 전략가, 삼성전자 회장
두 번째 인물은 'AI 깐부 동맹'의 핵심 파트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입니다. 그는 '기술'과 '인재'를 최우선으로 하는 '초격차 전략가'입니다.
기본 프로필
본명: 이재용 (李在鎔)
출생: 1968년 6월 23일 (미국 워싱턴 D.C.)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동양사학 학사),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영학 석사),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박사 과정 수료)
경영 스타일과 TMI
그의 경영 철학은 '뉴삼성(New Samsung)'으로 요약됩니다. 하버드 유학 시절부터 쌓아온 그의 글로벌 '인맥'은 삼성의 가장 강력한 자산 중 하나이며, 이번 만남 역시 그 인맥의 결과물입니다.
MBTI: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습니다. 다만 평소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소탈한 모습 등을 토대로 ISFP(호기심 많은 예술가)로 추정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은 없으며, 검색되는 계정들은 모두 팬 계정입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식 소식을 전합니다.
3. 정의선 (Euisun Chung): 모빌리티의 혁신가, 현대차그룹 회장
마지막 인물은 'AI 동맹'의 비전을 '움직이는 미래'로 만들어 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입니다. 그는 '소통'을 중시하는 '모빌리티 혁신가'입니다.
기본 프로필
본명: 정의선 (鄭義宣)
출생: 1970년 10월 18일 (대한민국 서울)
국적: 대한민국
학력: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경영학 석사)
경영 스타일과 TMI
그는 기아차 사장 시절,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해 '디자인 경영'을 성공시킨 주역입니다. 회장 취임 후에는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SDV)에 과감히 투자하며 그룹의 체질을 바꾸고 있습니다.
MBTI: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으나,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 등 수평적 소통을 강조하고 강력한 비전을 제시하는 모습에 ENTJ(대담한 통솔자)로 추정됩니다.
인스타그램: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채널을 통해 비전을 공유합니다.
왜 이 3명인가? 8300조 '깐부 동맹'의 완벽한 조합
그렇다면 왜 하필 이 세 사람이 모였을까요? 이들의 프로필을 나란히 놓으면 완벽한 'AI 생태계'가 그려집니다.
젠슨 황 (AI 두뇌): 엔비디아의 AI 칩(GPU)과 자율주행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라는 '두뇌'를 제공합니다.
이재용 (AI 심장/혈관): AI 두뇌가 작동하는 데 필수적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이라는 '심장'과 '혈관'을 공급합니다.
정의선 (AI 신체): 이 AI 두뇌와 심장이 탑재될 '자율주행차'와 '로봇'이라는 미래형 '신체(Body)'를 만듭니다.
이것은 단순한 친목이 아닌, AI의 '설계-제조-적용'을 잇는 완벽한 비즈니스 동맹의 시작을 알린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세 사람 다 인스타그램을 정말 안 하나요? A. 네, 젠슨 황, 이재용, 정의선 세 사람 모두 개인 명의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개인 SNS를 통한 소통보다 기업의 공식 채널이나 이번 '치맥 회동'처럼 상징적인 이벤트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Q. 세 사람의 MBTI는 공식 정보인가요? A. 아닙니다. 세 사람 모두 공식적으로 MBTI를 공개한 적이 없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INTJ, ISFP, ENTJ는 모두 대중과 전문가들이 그들의 경영 스타일과 행보를 보고 추정한 것이므로, 재미로만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젠슨 황은 왜 가죽 재킷만 입나요? A. 본인만의 확고한 '퍼스널 브랜딩'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검은 목폴라를 고집했던 것처럼, 매일 옷을 고르는 사소한 의사결정 시간을 줄이고 오직 '엔비디아의 미래'라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결론: 스타일은 달라도 목표는 하나, 'AI'
'가죽 재킷'의 젠슨 황, '조용한 인맥'의 이재용, '소통 경영'의 정의선.
세 사람은 리더십 스타일도, 걸어온 길도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이들은 'AI가 미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깐부'가 되었습니다. 8300조 규모의 세 거물이 함께 그리는 미래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전 세계가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독자님이 보시기에 이 세 리더 중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 'AI 깐부 동맹'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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