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장의 모든 이슈를 진단합니다' Dr.데일리입니다.
간밤(11월 6일)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와중에 키움증권의 주식거래 시스템(MTS/HTS)에서 접속 지연 오류가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밤 10시 20분부터 약 30분간 문제가 발생하며, 미국 주식 정규장 개장 직후 가장 중요한 거래 타이밍을 놓친 투자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실제 금전적 손실과 직결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키움증권 측은 '일부 프로그램 결함'을 인정하고 '앱 업데이트/재설치'를 안내했지만, 지금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후약방문이 아닐 겁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어제 키움증권 접속 오류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명확한 보상을 받기 위해 '지금 당장' 챙겨야 할 핵심 증거와 구체적인 보상 신청 절차를 A부터 Z까지 알려드립니다.
1. 사건 요약: 11월 6일, 무슨 일이 있었나
먼저 객관적인 사실 관계부터 정리합니다.
발생 시각: 2025년 11월 6일(목) 밤 10:20 ~ 10:50 경 (약 30분간)
대상 시스템: 키움증권 영웅문S# (MTS) 및 HTS
주요 문제: 미국 주식 거래 시스템 접속 지연 및 주문 오류
당시 상황: 미국 증시가 '대규모 감원' 이슈로 급락 중인 상황
원인 (사측): 앱 내 일부 프로그램 결함
투자자 입장에선 가장 민감한 시간에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2. [가장 중요] 보상 신청을 위한 핵심 증거: '이것'
'손해 봤다'는 감정적 호소만으로는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증권사의 보상 기준은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직접적인 손실'에 한정됩니다.
제목에서 말한 [이것], 즉 지금 당장 챙겨야 할 핵심 증거는 '내가 그 시간에 거래를 시도했다'는 명백한 기록입니다.
1. '거래 시도' 증거 (필수) 이것이 보상 여부를 가르는 1순위 자료입니다.
[전화] 오류 발생 시, 키움증권의 '비상주문 전화' (해외주식의 경우 1544-9400 등)로 전화를 시도한 '통화 기록'. (실제 연결이 안 됐어도 '시도했다'는 로그가 중요)
[MTS] 주문을 넣었으나 '체결 실패' 또는 '오류' 메시지가 뜬 화면 캡처
2. 구체적인 피해 내용 (육하원칙) 별도 메모장에 지금 바로 작성해 두어야 합니다.
(예시) 2025년 11월 6일 10시 25분
종목명: (예) 엔비디아 (NVDA)
시도 내용: (예) 100주, 500달러 지정가 매도 주문 시도
오류 현상: '접속 지연' 메시지와 함께 주문 미체결
결과: 10시 50분 접속 정상화 시점 주가 490달러로 하락
3. 시스템 오류 화면 캡처 단순 '로그인 불가' 또는 '로딩 중' 화면도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오류가 발생한 '시간'이 함께 표시되도록 캡처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3. 키움증권 오류 보상 신청 '정식 절차'
증거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정식으로 '전자민원'을 접수할 차례입니다. 고객센터와 전화로 싸우는 것보다 '기록이 남는' 전자민원이 가장 확실합니다.
[1단계] 키움증권 공식 '홈페이지' 접속 (MTS 앱이 아닙니다)
[2단계] 로그인 후, 상단 메뉴의 [고객센터] 클릭
[3단계] 좌측 메뉴 [고객지원] > [전자민원접수] 선택
[4단계] [민원유형]에서 '전산장애' 또는 '매매/주문' 관련 항목 선택
[5단계] 위 2번 항목에서 준비한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사실에 기반하여 건조하게 작성
[6단계] 준비한 '증거 자료' (캡처 파일 등)를 반드시 첨부
[7단계] 최종 '접수' 버튼 클릭
이렇게 민원이 접수되면, 키움증권 내부 '소비자보호팀'이나 관련 부서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한 후 14영업일 이내(일반 기준)에 답변을 주게 됩니다.
4. 과거 사례로 본 보상 범위 (Dr.데일리의 분석)
이런 전산장애는 안타깝게도 과거에도 존재했습니다.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보상 범위는 명확하게 갈립니다.
보상 가능 (O): '거래 시도 기록'이 명확하고, 오류로 인해 '실제 체결되어야 할 주문이 실패'하여 발생한 [직접적인 금전 손실]. (예: 500달러에 매도 주문 넣은 '기록'이 있는데, 오류 복구 후 490달러에 팔게 된 경우, 그 '차액')
보상 어려움 (X): '오류만 아니었으면 더 싸게 샀을 텐데' 혹은 '더 비쌀 때 팔 수 있었는데' 같은 [기회비용]. 또한 '로그인 자체가 안 돼서 아무것도 못했다'처럼 [거래 시도]를 증명하지 못하는 경우.
결국 핵심은 '증명 가능한 거래 시도'와 '그로 인한 직접 손실'입니다.
결론: 냉철한 대응이 골든타임입니다
미국 증시 급락으로 인한 손실도 속상한데, 시스템 오류로 대응조차 못 했다면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감정적인 대응보다 냉철하게 '팩트'와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Dr.데일리가 강조한 내용을 요약합니다.
지금 당장 '거래 시도 기록' (통화 로그, 주문 실패 캡처)부터 확보하십시오.
피해 내용을 상세히 '문서화' 하십시오.
키움증권 홈페이지 [전자민원접수]를 통해 '증거'와 함께 정식으로 접수하십시오.
이 포스트가 어젯밤 속상하셨을 투자자분들의 권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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